시도 지자체 및 교육청, 안경 바우처 사업 증가 추세

시도 지자체 및 교육청, 안경 바우처 사업 증가 추세: 2024.04.24 13:44 입력

합동취재팀 webmaster@koatimes.com

경북교육청, 취약계층 학생 위한 눈 건강 안경 지원 사업 실시 바우처 사업 확대 위해 힘 모아야 <div align="justify" style=""><div align="" style="">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text-align: center; margin: 8px;" align="center"><img alt="시도 지자체 및 교육청, 안경 바우처 사업 증가 추세" src="http://koatimes.com/PEG/17139338311914.jpg" width="63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8일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취약계층 학생 4,141명에게 시력 교정용 안경 구매비 4억 1,41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시력교정이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해 저시력으로 인한 학업 수행의 불편을 줄여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 학생은 시력 교정용 안경을 구매해 소속 학교에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지원 한도 내에서 실제 안경 구매비를 지원받는 형식이다. </div></div> 최근 위와 같이 시도 지자체 및 교육청 등에서 저소득층 가정, 노인 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안경 지원 바우처 사업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는 23년 하반기부터 저소득층 가정 초·중·고생에게 1인당 연 10만 원의 안경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서울시안경사회(회장 김원철)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 보정용안경 지원 바우처 사업’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외에도 일부 시도 지자체와 교육청에서는 이미 바우처 사업을 진행하고 있거나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경 바우처 사업 시행은 안경원의 매출 증대는 물론, 안경사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따른 신뢰성 제고로 이어진다. 특히, 향후 국가지원 사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기에 긍정적 효과가 매우 크다. 협회 역시 그간 바우처 사업 도입을 위해 정부 및 시 관계자, 국회의원과 수차례 자리를 가진 바 있다. 이런 기류를 시작으로 안경 바우처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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