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필 협회장, 업계 유통질서 확립에 총력

김영필 협회장, 업계 유통질서 확립에 총력: 주요 업체에 상생의 메시지 전달… 협조 강력 촉구; 2017.08.04 18:26 입력

<img alt="김영필 협회장, 업계 유통질서 확립에 총력" title="크기변환_김영필협회장 (5).jpg" src="http://koatimes.com/wysiwyg/PEG/se2_15018387489724.jpg">  안경업계가 유통질서 문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김영필 협회장이 관련 업체를 방문해 협회의 대응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고 과도한 할인율 적용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먼저 7월 31일에는 중앙회 김영필 협회장, 황인행 수석부회장, 이형균 총무이사가 아큐브 관계자들과 만나 판매실적에 따른 할인율 및 공급가 차등으로 업계 유통질서에 막대한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할인정책과 마케팅 방식에 대한 개선 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아큐브 측은 당장 큰 변화를 확답할 수는 없지만, 차츰 시간을 두고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시험착용렌즈 제공과 같은 마케팅 방식도 줄여나가는 등 변화와 상생을 말하는 협회장의 뜻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o:p></o:p>8월 1일에도 중앙회 김영필 협회장, 황인행 수석부회장, 이형균 총무이사가 다비치 관계자를 만나 업계 상생을 위한 가격파괴 중지 요청 및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다비치 측은 대형업체와의 경쟁으로 할인정책이 과열된 점에 양해를 구하며, 현재 일부 관할 체인을 중심으로 정상화 전환을 해나가고 있음을 전했다. 특히 모 안경체인과의 과열 경쟁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언급하며 이 문제가 해결되는 즉시 전면 정상화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o:p></o:p>이어 8월 3일에는 중앙회 김영필 협회장과 이형균 총무이사가 인터로조 관계자와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인터로조 측은 협회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할증을 10%로 조정했으며 이로 인해 도도매에서의 항의가 있지만, 할증 부분에 대한 확대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협회 차원에서 가격 정상화를 위한 좋은 방안을 제시해 준다면 적극 수용하고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o:p></o:p>이번 업체 미팅과 관련해 김영필 협회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상생발전과 업계 정상화를 위해 모두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유통질서 문란과 가격파괴 등으로 상생의식을 파괴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협회 차원에서 단호한 대처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영필 협회장은 안경업계 모두가 상생하고 발전할 때까지 업체 대표, 체인점 대표 등과 지속적인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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