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2024.03.12 14:48 입력

김정수 ash@optic.or.kr

<img alt="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src="http://koatimes.com/wysiwyg/PEG/se2_17102223456495.jpg" title="IMG_2007.jpg">  허봉현 후보, 제22대 협회장 선출… “안경사의 가치 널리 알리고 다함께 업권 수호해 나가자”   지난 2월 22일 서울 문래동 JK아트컨벤션에서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가 개최됐다. 먼저, 업계 발전 및 국민 안보건을 위해 노력한 유공 회원을 치하하는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수입·지출 결산 승인의 건, 정관 개정에 관한 건, 임원 선출에 관한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 승인의 건 등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총회는 앞으로 3년 동안 협회를 이끌 제22대 협회장을 뽑는 중대한 자리였던 만큼 행사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o:p></o:p>    <o:p></o:p>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alt="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src="http://koatimes.com/wysiwyg/PEG/se2_17102223779927.jpg" title="수상자들.jpg"></div>   국민 안보건 및 업계 발전에 기여한 유공회원 시상   <o:p></o:p>정영록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는 김종석 협회장의 개회사로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김종석 협회장은 “지난 6년간 여러분과 함께 해온 시간들은 참으로 의미 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우리의 생존권을 침탈하려는 세력들로부터 지켜낸 업권수호와 크고 작은 제도의 개선, 그리고 제2 회관의 건립까지 우리가 꼭 해야 하고 지켜야 할 일들은 대부분은 이루고 지켜왔다고 생각한다. 이제 여러분들께서 또 다른 불꽃을 활활 피우셔서 우리 협회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이어 업계 발전 및 국민 안보건을 위해 기여한 유공 회원을 치하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선 국가면허 소지자로서의 투철한 사명의식을 가지고 안경사의 발전과 국민 안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하종봉, 김의섭, 윤대영, 박성숙 안경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다음으로 국민의 시력보호와 안보건 향상 및 협회 발전에 노력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16곳 시도안경사회 유공자 표창에는 윤성현(서울), 이영근(부산), 이승덕(대구), 이주신(인천), 정병환(광주), 김인호(대전), 이영은(울산), 오광수(경기), 김정근(강원), 변효섭(충북), 유연종(충남), 김성태(전북), 채윤영(전남), 박강원(경북), 백상태(경남), 이창삼(제주) 안경사가 수상했다.  이어 제21대 집행부의 임기 동안 안경사의 업권수호와 협회의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한 중앙회 임원, 자문특보단, 시도안경사회장에 대한 공로패 시상이 진행됐다. 우선 중앙회 임원 28명을 대표해 최홍갑 행정부회장이 대표로 단상에 올라 수상했다. 이어 12명의 자문단 및 특보단 공로패는 참석자 최영윤 경제특보, 이성일 법무특보, 이내응 대외협력특보, 권봉우·김중균·송재상·김화곤·윤영수 자문위원이 받았으며, 16곳 시도안경사회장에 대한 공로패는 황윤걸 서울시안경사회장이 대표로 수상했다. 뒤이어 시도안경사회와 협회, 안경업계 발전에 노력한 진영일 부산광역시안경사회장에게 시도안경사회장 협의회장 공로패가 수여됐다.마지막으로, 제20대·21대 협회장으로 재임하며 국민 안보건 향상과 안경사 권익 보호, 협회 발전에 기여한 김종석 협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참석한 대의원들은 그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냈다.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alt="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src="http://koatimes.com/wysiwyg/PEG/se2_17102224384374.jpg" title="IMG_2258.jpg"></div>   상정 안건에 대한 열띤 토론 이어져   <o:p></o:p>본회의는 정영록 총무이사가 재적 대의원 245명 중 참석 224명, 위임 1명, 불참 20명으로 성원됐음을 알리며 시작됐다. 우선 정영록 총무이사의 전차회의록 보고가 있었으며, 이어 장일광 수석감사의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장일광 수석감사는 주요사업 실적 및 회무,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적정성,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합리성 등을 중점적으로 감사했으며, 일부 사항에 대해 시정요구 및 권고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후 회무 보고가 이어진 뒤 회의 안건이 상정됐다. 회의 안건으로는 우선 제1호 2023년도 수입·지출 결산 승인의 건이 상정돼 대의원의 질의와 그에 대한 응답이 진행된 후 안건대로 승인됐다. 이어 제2호 정관 개정에 관한 건이 올라왔으며, 질의응답과 토의를 거쳐 일부 항목을 제외한 수정안으로 승인됐다.이어서 3호 안건으로 임원 선출에 관한 건이 상정돼 제22대 협회장 선거에 들어섰다. 본격적인 투표에 앞서 협회장 선거를 진행할 임시의장으로 윤효찬 역대회장이 추천돼 선거 전반에 따른 진행을 맡았다. 윤효찬 임시의장은 “어느 후보가 당선되든 말씀하신 다짐과 소견대로 업계의 발전과 위상 강화를 위해 협회장직에 성실히 임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선거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두 후보와 대의원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o:p></o:p> <img alt="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src="http://koatimes.com/wysiwyg/PEG/se2_17102224624887.jpg" title="IMG_2287.jpg">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div>  신영일·허봉현 후보 출마허봉현 후보, 제22대 신임 협회장 당선   <o:p></o:p>이어서 협회의 새로운 시작을 이끌 제22대 협회장 선거의 막이 올랐다. 선거에는 신영일 후보와 허봉현 후보가 출마해 자웅을 겨루게 됐다. 투표 시작 전 정견 발표 시간에서 신영일 후보는 “저 신영일은 그간 행동으로 보여왔고 행동을 하면 결과로 증명해왔다. 앞으로도 회원의 뜻에 따르며 앞으로 나아가겠다. 위기는 강력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우리 안경사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해 모두에게 가슴 뛰는 역동적인 협회를 만들겠다”고 호소했다.이어 허봉현 후보는 “현재 우리 삶에 시급한 문제부터 해결해가며 거세게 압박해오는 온라인 판매 현안을 차근차근 대비하고 준비하겠다. 우리 먹거리를 가장 먼저 해결하는 데 역점을 두고 저 허봉현이 선두에 서겠다. 믿음직한 협회장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후 본격적인 투표가 시작됐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2개의 투표소로 나눠 시도안경사회 별로 순차적으로 투표하도록 했으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과 각 후보의 참관인이 활동하며 투명하게 진행됐다. 투표 결과, 총 115표를 득표한 허봉현 후보가 제22대 협회장으로 당선됐다.     <o:p></o:p>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alt="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src="http://koatimes.com/wysiwyg/PEG/se2_17102224954080.jpg" title="총회-케잌커팅식.jpg"></div>   허봉현 당선인, “회원들과 함께하는 협회 만들 것”   <o:p></o:p>허봉현 당선인은 “16곳 시도안경사회 회장님들, 분회장님들, 그리고 협회의 주인인 회원님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함께 하겠다. 우선, 회원의 권리를 바로잡고 공약으로 약속했던 직선제와 회비 단일화를 꼭 실천할 것이다. 회원들이 참여하는 협회로 회원 수를 늘리고, 협회를 중심으로 강하게 단합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경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함께 업권을 수호해 나가자”는 소감을 전했으며, 대의원들은 뜨거운 박수와 호응으로 신임 협회장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이어서 허봉현 신임 협회장이 정식의장이 되어 회의를 진행했다. 허봉현 신임 협회장은 제4호 안건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 승인의 건을 상정했으며, 대의원들의 동의에 의해 이는 차기 집행부에서 다루는 것으로 의결됐다. 마지막으로 만찬 및 친교 시간이 진행됐다. 대의원, 원로, 내빈 등은 새로운 수장의 리드 아래 업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는 화합과 상생을 다짐하며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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