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사가 지켜야 할 의무사항2

안경사가 지켜야 할 의무사항2: 2024.09.10 16:51 입력

김정수 ash@optic.or.kr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소득세법   <o:p></o:p>안경원은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업종에 포함된다. 건당 10만 원 이상의 현금거래 시에는 소비자의 요청 여부와 관계없이 의무적으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소비자의 인적 사항을 모르는 경우는 거래일로부터 5일 이내에 국세청 지정번호(010-000-1234)로 발급하면 된다.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은 경우에는 해당 거래대금(부가가치세 포함)의 50%가 과태료로 부과된다. 의무발급 업종 가맹점은 사업장에 청색의 의무발급업종용 스티커를 계산대나 출입문 입구 등에 부착해야 하며, 스티커는 관할 세무서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스티커 미부착 시에는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o:p></o:p>   <o:p></o:p>   <o:p></o:p>#1회용품 사용 규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o:p></o:p>1회용품 관련 규제도 준수해야 한다. 안경원은 1회용 봉투·쇼핑백1)의 무상제공이 금지이며, 1회용 광고선전물2)의 제작･배포 억제 등 사용억제(금지)를 준수해야 한다. 위반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단, 매장면적이 33㎡ 이하인 경우는 규제대상에서 제외된다.   <o:p></o:p>1) 종이재질 봉투 및 쇼핑백 제외2) 신문·잡지 등에 끼워 배포하거나 고객에게 배포하는 광고전단지와 카탈로그 등 단순 광고목적의 광고선전물로서 합성수지재질로 도포되거나 첩합된 것만 해당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명세서 교부 등- 근로기준법   <o:p></o:p>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alt="안경사가 지켜야 할 의무사항2" src="http://koatimes.com/wysiwyg/PEG/se2_17259546407272.jpg" title="5인미만 사업장.jpg" style="font-size: 11pt; text-indent: 10pt;"></div>    보다 나은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분쟁의 소지를 줄일 수 있도록 숙지하고 지켜야 할 것이 바로 근로기준법이다. 안경원은 대부분 5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 해당하므로 일부 예외인 조항이 있긴 하나,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퇴직급여, 고용·산재보험 가입, 해고 예고, 출산휴가·육아휴직 등은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사업장이 지켜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홈페이지에서 근로계약서와 임금명세서 서식 및 작성 방법, 최저임금 및 퇴직금 계산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지사항에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7가지 노른자 노동법 노동포털 게시본(PDF)’ 등 안내자료를 올려두고 있으니 확인하면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법정의무교육 이수- 개인정보보호법 등   <o:p></o:p>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alt="안경사가 지켜야 할 의무사항2" src="http://koatimes.com/wysiwyg/PEG/se2_17259546858329.jpg" title="법정의무교육-1.jpg" style="font-size: 11pt; text-indent: 10pt;"></div>    아울러 법정의무교육 또한 이수해야 한다. 전국의 사업주 및 근로자들은 개인정보 보호교육,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퇴직연금교육 등의 법정의무교육을 이수하고, 교육일지를 작성해 보관해야 한다. 대다수의 안경원은 간이교육 대상에 속하기 때문에 관할기관에서 배포하는 간이자료 게시,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우측 기관에서 확인 가능하다.   <o:p></o:p>위와 같은 법적인 의무사항들을 이행하는 것은 단순히 개인의 영역을 넘어, 안경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시키고 안보건 전문가로서의 입지가 공고해지는 결과를 이끈다. 이는 결국, 안경사의 업권을 보호하는 강력한 기제가 되며, 향후 업무영역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권리를 주장하려면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다해야만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음을 주지하고, 안보건 전문가로서 보다 책임감 있는 자세를 갖춰 나가자.

김정수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