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안경사협회장배 안경사 축구대회

제5회 대한안경사협회장배 안경사 축구대회: 페어플레이가 보여준 성공적인 축제, 축구 통해 화합과 건강한 삶 영위하다; 2016.11.10 15:21 입력

정담원 damss@optic.or.kr

제5회 대한안경사협회장배 안경사 축구대회가 지난 10월 27일 천안축구센터에서 펼쳐졌다. 어느덧 다섯 번째 대회가 열림으로써 명실상부한 안경계 정기 행사로 자리매김한 이번 축구대회는 총 12개 팀, 약 290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운동하기에 안성맞춤인 가을 날씨가 축구대회의 성료를 예고했다.  <o:p></o:p> <img alt="제5회 대한안경사협회장배 안경사 축구대회" width="" title="17726%2Ejpg" src="http://www.optic.or.kr/data/board/pds/KNEditor2_Pds/17726.jpg"><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div>  안경사들의 리그, 우승을 향한 잰걸음  <o:p></o:p>첫 경기가 열리기 전부터 선수들은 필드에 나와 몸을 풀기 시작했다. 해가 완전히 열리기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향한 열정에 불을 지피려는 모습들을 목격할 수 있는 현장이었다. 이번 축구대회에는 사전 간담회를 통해 조 편성이 되어 A조에 대구옵티컬FC, 대전안경사축구단, 충남안경사축구회, 전남FC가, B조에는 그랑프리 안경사축구단, 수원NODC, 인천엑시스, 청주안경사FC가, C조에는 다비치축구단, FC발로쎄려라, 부산시안경사회, 서울FC가 포진되었다.   <o:p></o:p>경기방식은 예선은 승점제(승 3점, 무 1점, 패 0점), 8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각 팀 선수들은 대회를 주관한 중앙회가 공지한 규정에 따라 페어플레이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선수들의 실력에 참가 팀들은 서로에게 찬사와 박수를 보내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독려했다.  <o:p></o:p> <img alt="제5회 대한안경사협회장배 안경사 축구대회" width="" title="17753%2Ejpg" src="http://www.optic.or.kr/data/board/pds/KNEditor2_Pds/17753.jpg"><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div>  안경사의 축제, 건강한 대회 다짐  <o:p></o:p>오전 시간동안 각 구장에서 예선이 펼쳐지며 토너먼트 진출 팀의 윤곽이 잡혀지는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각 팀은 대열을 정렬하고 한자리에 모여 개회식에 참석해 축구대회 종료까지 건강하고 공정한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개회식에는 중앙회 김영필 협회장, 노희공 수석감사, 황인행 수석부회장, 서윤진 행정부회장, 유승은 홍보부회장, 부준필 재무부회장, 홍성도 윤리부회장을 비롯해 각 시도지부장과 안경사 원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형균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o:p></o:p> <img alt="제5회 대한안경사협회장배 안경사 축구대회" width="" title="17832%2Ejpg" src="http://www.optic.or.kr/data/board/pds/KNEditor2_Pds/17832.jpg"><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div>  내·외빈 소개에 이어 선수 대표로 나선 남상빈 대전지부장의 선언문을 통해 전 선수는 페어플레이를 약속했다.김영필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체육활동하기에 더 없이 좋은 날에 안경사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승패보다 중요한 것이 건강이다. 모든 선수가 부상없이 일정을 마무리 해주시길 당부드린다. 아울러, 우리가 오늘 함께 하는 것처럼 안경업계가 모두 한 마음 한뜻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희망한다”고 전했다.  <o:p></o:p> <img alt="제5회 대한안경사협회장배 안경사 축구대회" width="" title="17856%2Ejpg" src="http://www.optic.or.kr/data/board/pds/KNEditor2_Pds/17856.jpg"><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   영원한 강자는 없는 법, 언더독의 약진  <o:p></o:p>오전 내 치열한 예선 공방을 펼친 끝에 8강에 그랑프리 안경사축구단, 다비치축구단, 대구옵티컬FC, 부산시안경사회, 인천엑시스, 서울FC, 전남FC가 진출해 우승팀이 좁혀졌다. 꾸준하게 강세를 보인 팀 외에 비교적 먼 곳에서 원정을 온 부산시안경사회와 전남FC가 얼마나 활약을 보여줄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부산시안경사회는 아쉽게도 8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여태껏 보여주지 못했던 조직력과 투지를 보여주며 차기대회에 더욱 좋은 성적을 낼 것을 기약했다. 전남 FC는 타 팀에 비해 참가선수가 적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조직력과 피지컬을 바탕으로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내년 성적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o:p></o:p>각 팀 모두 최선을 다했으나 결승에 오른 두 팀은 다비치축구단과 대구옵티컬FC였다. 시원시원한 골 파티가 벌어지는 2:2 상황에서 다비치가 균형을 깨트리며 최종 스코어 4:2로 제5회 안경사 축구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아쉽게도 우승을 놓친 대구옵티컬FC는 결승까지 올랐다는 것 자체가 괄목한 만한 결과라며 자축했고 더 나은 성적을 내기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3, 4위전에서는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강호 그랑프리 안경사축구단과 다크호스 전남 FC가 맞붙었다. 결과는 전남FC가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o:p></o:p> <img alt="제5회 대한안경사협회장배 안경사 축구대회" width="" title="17914%2Ejpg" src="http://www.optic.or.kr/data/board/pds/KNEditor2_Pds/17914.jpg"><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div>  내년이 기다려지는 명실상부한 우리의 축제  <o:p></o:p>결승전이 종료된 후 선수들은 간단하게 정비를 마치고 폐회식에 참석할 채비를 갖췄다. 곧이어 치러진 폐회식에서는 선수들과 내·외빈이 자리한 가운데 4위, 3위, 준우승에 대한 시상식이 펼쳐졌으며 대망의 우승팀인 다비치축구단은 상금과 트로피를 높이 들고 환호했다. 이어서 기량과 실력을 뽐낸 선수에게 개인시상이 진행되었다. 최우수선수상에 다비치축구단 임동범 선수, 최다득점상에 다비치축구단 김혁 선수, 페어플레이상에 인천엑시스, 야신상에 대구옵티컬FC 정성문 선수, 감독상에 다비치축구단 이창하 감독 겸 선수가 영예를 안았다.  <o:p></o:p>김영필 협회장은 다비치축구단에게 우승기를 건내며 “하루 종일 펼쳐지는 일정에도 불구하고 모든 열정을 불태워준 선수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오늘처럼 업계가 모두 건강하고 밝게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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