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안보건 지킴이, 우리는 전문 안경사입니다!

국민의 안보건 지킴이, 우리는 전문 안경사입니다!: 2022.08.10 14:57 입력

김정수 ash@optic.or.kr

안경·콘택트렌즈·선글라스 전문가행복한 SEE생활, 안경사와 함께   <o:p></o:p> 안경은 우리 생활의 필수품이자 대부분의 국민이 안경원에 한번은 방문해봤을 정도로 친숙한데요, 의외로 안경사에 대해 아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안경사는 무엇을 배우고 어떤 업무를 하는지, 또 안경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o:p></o:p>   <o:p></o:p> Q. 안경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   <o:p></o:p>A. 안경사는 우리 눈과 관련된 전문지식과 고유기술을 갖춘 안경·콘택트렌즈·선글라스 전문가입니다. 국가면허를 소지한 국가공인 안보건 전문가로,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시력교정 및 시력보호와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o:p></o:p>+ Mini Quiz ------ ‘안경점’, ‘안경가게’, ‘안경원’ 중 어떤 것이 올바른 용어일까요? 답은 ‘안경원’입니다. 단순히 물건을 파는 가게라는 뜻의 ‘점’ 보다는 시력과 관련된 전문 서비스가 제공되는 곳인 만큼 ‘원’ 표기가 옳겠죠. 안경원은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준어이기도 합니다.   <o:p></o:p>   <o:p></o:p>   <o:p></o:p>Q. 안경사는 무엇을 공부하나요?   <o:p></o:p>A. 먼저 대학 안경광학과에 진학해 안광학, 안과학, 안경학 등의 전공을 이수하고 안경사 국가시험에 합격해야만 안경사로 근무할 수 있습니다. 현업에서도 꾸준한 공부는 필수인데요, 매년 법정 보수교육을 8시간씩 이수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o:p></o:p>+ Mini Quiz ------ 안경사 ‘자격증’과 ‘면허증’ 중 어떤 것이 올바른 용어일까요? 바로 ‘면허증’입니다. 면허는 의사 면허, 간호사 면허처럼 특수행위에 관한 자격을 행정기관이 허가해 발급하는 것으로, 만약 면허가 없는 사람이 해당 행위를 하면 그것은 불법입니다. 안경사 면허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안경 관련 업무는 오직 안경사만이 할 수 있으며, 무면허자의 안경사 업무행위는 불법입니다.   <o:p></o:p>   <o:p></o:p>   <o:p></o:p>Q. 내가 쓰는 안경,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해요!   <o:p></o:p>A. 우선 문진을 통해 불편사항과 시각기능, 눈의 상태, 생활습관 등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합니다. 이어 개개인의 눈 상태에 맞게 단계별로 세분화 된 굴절검사를 진행하는데요, 가장 먼저 자세나 습관 등을 관찰하는 외관검사와 안경을 미착용한 채 원활한 생활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나안시력 측정 등 기본검사를 진행합니다. 또한, 시야검사, 색각이상검사, 동공 간 거리검사 등 예비검사에 이어 자동굴절검사기기를 통해 눈의 굴절상태를 확인하고, 조절검사로 수정체의 조절력 이상 유무를 측정합니다. 아울러, 물체를 바라볼 때 안구 움직임의 이상 유무를 파악하는 안구운동검사, 그리고 사위검사, 융합 및 억제검사, 입체시검사 등 양안시 이상 분석을 토대로 눈의 이상 여부 판단하는 양안시검사를 진행합니다.이렇게 문진과 검안을 통해 취합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착용자에게 적합한 안경렌즈와 안경테를 추천하며, 이후 실제 착용자 눈의 초점에 맞게 제작하고 테에 삽입하는 조제 및 가공 절차를 거치면 실물 안경이 완성됩니다. 마지막으로, 착용자의 얼굴형과 각도 등을 고려해 세밀하게 피팅을 시행하는데, 이 또한 비전문가는 따라할 수 없는 안경사 고유의 전문 기술입니다.   <o:p></o:p>+ Mini Quiz ------ ‘돋보기’와 ‘근용안경’ 중 올바른 용어는 무엇일까요? ‘근용안경’입니다. 기성 도수로 일괄 제작되는 돋보기는 시력 교정보다는 피사체를 단순 확대시킨다는 의미가 강한데요, 이보다는 개인 맞춤 시력 교정이라는 안경의 특성을 바르게 내재한 ‘근용안경’이 옳은 말입니다. 노안이 시작됐다면, 안경원에 내방해 전문 검안과 상담을 거쳐 자신의 도수에 맞는 근용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o:p></o:p>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alt="국민의 안보건 지킴이, 우리는 전문 안경사입니다!" src="http://koatimes.com/wysiwyg/PEG/se2_16601110347044.jpg" title="040-043 이슈_전문안경사-2.jpg"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1pt;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0pt; text-indent: 10pt;"></div>    Q. 안경, 콘택트렌즈는 온라인 판매가 왜 금지됐나요?   <o:p></o:p>A. 안경과 콘택트렌즈는 의료기기로 지정되어 있으며 오직 안경원에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 눈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 신체에서 눈이 차지하는 중요성과 특수성을 감안하고, 잠재적 위험이 있는 의료기기의 특성상 전문가에 의해 취급되도록 법으로 정해놓은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경제논리나 규제완화에 초점을 두고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려는 시도가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눈입니다. 안경사는 여러분의 건강한 시생활을 위해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매년 법정보수교육을 이수하고 매 3년마다 복지부장관에게 면허신고를 하고 있습니다.   <o:p></o:p>   <o:p></o:p>   <o:p></o:p>Q. 우리 사회를 위해 안경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   <o:p></o:p>A. 우선 시력교정으로 국민의 시생활 개선과 더불어 올바른 시습관을 위한 전문 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검안 및 안경 지원 봉사활동을 통해 국내외 소외이웃에게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으며, 해외에는 안경 봉사로 우리나라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겸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군 장병의 원활한 군 생활을 위해 전투용 안경과 방독면 안경의 제작을 지원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보건 환경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o:p></o:p>자, 안경사의 역할과 업무에 대해 정리가 되셨나요? 안경은 제2의 눈으로, 선명하고 밝은 시야는 국가공인 안보건 전문가인 안경사의 손에서 탄생합니다. 여러분의 행복한 SEE생활을 위해 전국의 안경원이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o:p></o:p>  나의 시력관리 파트너, 안경사!안경, 콘택트렌즈, 선글라스는 안경사가 전문가입니다. 가까운 안경원에서 상담하세요!   <o:p></o:p>※ 아래 안경사 홍보 포스터는 협회 홈페이지(optic.or.kr)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img alt="국민의 안보건 지킴이, 우리는 전문 안경사입니다!" src="http://koatimes.com/wysiwyg/PEG/se2_16601110572974.jpg" title="전문안경사 포스터.jpg">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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