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경기 용인시 구성 트레이더스 안경원 박소현 안경사

[반갑습니다] 경기 용인시 구성 트레이더스 안경원 박소현 안경사: 2022.03.29 09:36 입력

백인기 bik86@optic.or.kr

고객과 이웃이 되는 안경사   <o:p></o:p>용인 기흥구 구성 트레이더스 안경원에선 늘 이야기꽃이 피어난다. 내원한 고객들이 박소현 안경사와 담소를 나누느라 좀처럼 발을 떼지 않기 때문이다. 여느 안경원이나 안경사가 내원 고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이곳 구성 트레이더스 안경원은 조금 특별하다. 단순히 검안과 문진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자녀의 진학, 최근 구매한 가전제품, 이직한 직장 등의 다양한 이야기가 꽃 핀다. 고객들에게 박소현 안경사는 단순히 동네 안경원 원장을 넘어 친근한 이웃인지 오래다. 그리고 박소현 안경사는 고객의 삶을 이해하는 이웃이기에 고객의 삶에 더 적합한 안경을 처방해 줄 수 있다고 말한다.   <o:p></o:p>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alt="[반갑습니다] 경기 용인시 구성 트레이더스 안경원 박소현 안경사" src="http://koatimes.com/wysiwyg/PEG/se2_16485141828080.jpg" title="1. 박소현 안경사.jpg" style="font-size: 11pt; font-weight: bold; text-indent: 10pt;"></div>    사소한 관심이 고객의 시생활을 바꾼다   <o:p></o:p>박소현 안경사가 안경계에 입문하게 된 것은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안경사로서 고객의 시생활을 개선하는 아버지를 보며 꿈을 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박 안경사가 가진 소명의식과 자부심은 남다르다. 안경사로 업무를 수행해온 지난 24년간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더 나은 안경을 제공할 수 있는가’의 고민을 쉬지 않았을 정도다. 물론, 이러한 고민에 대한 답은 생각보다 간단한 데 있었다. 고객에게 한 발자국 더 다가가는 것. 고객의 삶과 생활패턴을 이해할 때 고객의 삶과 생활에 더 적합한 안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은 박 안경사가 그간의 경험을 통해 터득한 하나의 노하우였다. 실제 박소현 안경사가 고객을 응대하는 모습을 보면 고객의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기억하는 것을 보게 된다. 고객의 작은 습관, 최근 직장이나 집안에서 있었던 일까지도 말이다. 심지어 한 번은 이민을 갔다가 십수년 만에 내원한 고객의 시력과 착용했던 제품을 기억해 오히려 고객이 깜짝 놀란 적도 있었다. 이러한 박 안경사의 모습은 고객들로 하여금 터놓고 많은 것들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이웃이자 신뢰할 수 있는 선생님으로 인식하게 만들었다.   <o:p></o:p>사실, 고객에게 다가간다는 것은 친화력과 관심 이상의 노력이 필요한 일이기도 했다. 실제 개원 초창기 누진다초점렌즈를 처방한 고객이 많은 양의 난시로 적응도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었다. 아무리 피팅과 상담을 해도 쉽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고객에게 박소현 안경사는 끈기를 가지고 6개월간 지속적인 아이케어를 이어나가 결국 완벽한 적응도를 이끌어내는데 이른다.박소현 안경사는 “고객에 대한 사소한 관심과 노력은 고객의 시생활을 파악하고 더 나은 아이케어를 제공할 수 있는 큰 저력이 된다”며 “고객과의 신뢰관계 형성은 별것 아닌 것 같아 보여도 안경사가 가져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이라 생각한다”고 밝힌다.   <o:p></o:p>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alt="[반갑습니다] 경기 용인시 구성 트레이더스 안경원 박소현 안경사" src="http://koatimes.com/wysiwyg/PEG/se2_16485142013906.jpg" title="3. 안경원 내부 전경.jpg" style="font-size: 11pt; font-weight: bold; text-indent: 10pt;"></div>   더 나은 업계를 물려주고 싶은 마음   <o:p></o:p>물론, 박소현 안경사는 고객과의 신뢰관계 형성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로 전문성을 꼽는다. 이러한 신념은 서울보건대 재학시절 그녀의 스승인 이군자 교수로부터 철저히 배운 부분으로, 아무리 고객과의 관계가 친밀하고 고객의 시생활에 대해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다 해도 정작 안경을 제대로 처방하지 못한다면 그건 안경사로서 낙제라는 것이 박 안경사의 지론이다. 지금도 박 안경사는 전문성 확보를 위해 꾸준한 스터디 모임과 다양한 교육 일정 소화에 여념없다. 관련해 박소현 안경사는 “안경원의 성장은 고객의 신뢰로 일굴 수 있고, 고객의 신뢰는 안경사의 전문성으로 일굴 수 있다”며 “안경사의 전문성 확보에는 꾸준한 공부 외엔 왕도가 없다”고 언급한다.   <o:p></o:p>현재는 중앙회 복지이사로도 봉사 중인 박소현 안경사는 협회 정책개발팀에 소속되어 다양한 안경사 정책 형성과 대외 MOU 확대를 위해 노력 중에 있다. 이미 경기도안경사회에서부터 꾸준히 헌신해온 그녀가 임원으로 봉사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바로 딸 때문이다. 자신과 남편의 뒤를 이어 안경사의 길을 걷기 시작한 딸을 보며, 조금 더 나은 업계를 후대에 물려주어야겠다는 가치관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치관을 방증하듯 지금까지 안경사로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한 질문에 박소현 안경사는 최근 안경의 온라인 판매 반대 시위 때였다고 밝힌다. 지금껏 자부심으로 지켜온 안경사의 업권이 위협받는 현실에 분노했으며, 이를 막기 위해 1인시위로 함께 고생한 회원들의 모습과 협회장의 삭발투쟁 장면은 아직도 가슴 속 먹먹함으로 남아있다고 한다. 박 안경사는 “안경사의 전문성이 보호받고 중요성이 널리 알려져서 후배 안경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는 환경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를 위해 한 명의 안경사로서, 또한 협회에 소속된 임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 언급한다. 이처럼 다양한 방면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박소현 안경사가 향후로도 더 나은 안경계를 형성하는데 많은 역할을 발휘해 주길 기대해 본다. 트레이더스 안경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 2457 이마트트레이더스/ 031-283-0610

백인기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