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그랑프리 안경원 김원철 안경사

[반갑습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그랑프리 안경원 김원철 안경사: 2023.09.12 17:08 입력

백인기 bik86@optic.or.kr

정도에 대한 믿음과 공동체 의식   <o:p></o:p>   <o:p></o:p>안경사는 국민의 안보건을 책임지는 전문가 그룹으로 개별 안경원의 이익만큼이나 업계 공동체의 공영성 또한 매우 중요한 문제라 볼 수 있다. 특히 시대의 변화, 외부세력의 업권침탈, 과당경쟁으로 인한 내적 갈등 등 업계의 위기가 심화된 지금, 업계 공영성 확립을 위한 노력과 참여는 모두에게 요구되는 책임이다. 그러한 면에서 볼 때 이번에 만난 김원철 안경사는 업계의 귀감이 되는 인물이었다. 안경사가 가진 책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는 본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o:p></o:p>   <o:p></o:p>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alt="[반갑습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그랑프리 안경원 김원철 안경사" src="http://koatimes.com/wysiwyg/PEG/se2_16945060897926.jpg" title="1. 김원철 안경사.jpg"></div>   안경사로서 지켜온 ‘정도’의 가치 김원철 안경사는 화곡동에서 개원한 이래 21년 동안 안경원을 경영해온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김 안경사가 처음 안경사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사촌 형님의 권유 때문이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던 시기에 콘택트렌즈 업체에 재직 중이던 사촌 형님이 안경사란 직업을 소개했고, 이후 안경광학과를 전공한 그는 안경사가 자신의 천직임을 깨닫고 한 길만을 걸어왔다. 김 안경사가 지금껏 안경원을 경영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가치는 ‘정도’였다. 실제 개원 초창기 주변 안경원에선 심한 가격경쟁 열풍이 불고 있었지만, 김 안경사는 오로지 전문성과 고품질의 제품만으로 안경사의 가치를 지켜왔다. 물론, 고객과의 친밀한 관계형성을 위해 색다른 마케팅을 펼치기도 했다. 학군으로 이뤄진 주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학생 고객을 상대로는 ‘책’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 것이다. 고객에게 도움이 됨과 동시에 안경사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방안이었다. 전문성과 고품질의 제품, 고객에게 진심을 담은 이벤트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그의 방식은 성과를 내기 충분했다. 당시 학생이었던 다수의 고객들이 이제는 부모가 되어 자녀를 데리고 김 안경사를 찾는 단골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원철 안경사는 “안경사로서 올바른 가치를 지켜나갈 때 고객 또한 이를 알아봐준다”며 “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안경사 본연의 가치를 충실히 지키는 것이 위기 극복의 지름길이라 생각한다”고 전한다.   <o:p></o:p>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alt="[반갑습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그랑프리 안경원 김원철 안경사" src="http://koatimes.com/wysiwyg/PEG/se2_16945061052972.jpg" title="2. 안경원 내부 전경.jpg"></div>   참여를 통해 발전하는 공동체 실제 김 안경사의 정도에 대한 믿음은 안경원 경영을 넘어 업계 공동체에 참여하는 모습으로도 드러난다. 현재 그는 서울안경사회 수석부회장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그랑프리안경콘택트협동조합 이사장, 드림스타트 안경 지원 활동, 지역 복지관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가 업계의 다양한 활동과 봉사에 참여하는 것은 안경계의 공영성이 바로 설 때 자신을 포함한 개별 안경원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이다. 이를 방증하듯 특히 그가 서울안경사회 임원으로 임직하며 가장 집중한 분야 또한 업계건전화를 위한 불법행위 단속과 회원과의 소통이었다. 김 안경사는 “안경사의 직업가치를 훼손하는 불법 행위는 타 안경원에 피해를 줌은 물론 안경계가 하나 되는 것을 저해하는 문제”라며 “주어진 임기동안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언급한다.  인터뷰 막바지에 동료 안경사분들에게 한마디를 부탁하자 김원철 안경사는 역시 ‘참여’의 가치를 말한다. “우리 사회 속에서 안경계가 가진 파이는 크지 않다보니 바라는 것들을 다 이룰 수 없고, 작은 것 하나를 성취하기 위해서도 생각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안경사 하나하나가 협회와 업계의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하나 될 때 조금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그의 말처럼 참여의 가치가 안착되는 안경계가 되길 바라본다. >>> 그랑프리 안경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로45길 13/ 02-2691-5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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