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경남 거제시 라온 안경원 & 시기능훈련센터 이주란 안경사

[반갑습니다] 경남 거제시 라온 안경원 & 시기능훈련센터 이주란 안경사: 2023.11.10 14:52 입력

백인기 bik86@optic.or.kr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고민하는 안경사   <o:p></o:p>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alt="[반갑습니다] 경남 거제시 라온 안경원 & 시기능훈련센터 이주란 안경사" src="http://koatimes.com/wysiwyg/PEG/se2_16995954762112.jpg" title="1. 이주란 안경사.jpg" style="font-size: 11pt; text-indent: 10pt;"></div>    현재 안경사의 역할은 단순히 안경을 조제·가공하는 수준을 넘어 검안과 아이케어를 전담하고 시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등 안보건 전문가이자 시생활 개선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를 바탕으로 안경사의 2차 업무범위가 확대되어 현대인의 시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부각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한 면에서 볼 때 이번에 만난 이주란 안경사는 시기능훈련을 통해 현대인의 시생활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하고 있어 많은 안경사들의 귀감이 되는 인물이었다. 이 안경사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o:p></o:p>   <o:p></o:p>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alt="[반갑습니다] 경남 거제시 라온 안경원 & 시기능훈련센터 이주란 안경사" src="http://koatimes.com/wysiwyg/PEG/se2_16995954950548.jpg" title="6. 시기능훈련센터.jpg"></div>   시기능훈련을 통해 형성한 전문성   <o:p></o:p>이주란 안경사가 안경계에 입문하게 된 것은 안경사가 가진 직업비전 때문이었다. 보건계열을 목표로 대학 진학을 준비하던 차에 안경광학과를 알게 되었고, 안경사가 가진 업무의 특수성과 미래비전에 매료되어 이 길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안경계에 입문 뒤 이 안경사의 경력은 꾸준히 이어지지 못했다. 결혼 후 육아와 가사에 전념하게 되며 본업에 충실하기가 어려웠던 것이다. 하지만 안경사로서의 정체성과 일에 대한 열망을 꾸준히 가지고 있던 그는 9년 전부터 종사자로 다시 복귀해 지역 주민들의 시생활을 케어해 왔으며, 지난 2022년에는 개원까지 하게 되었다.  사실 이주란 안경사가 개원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시기능훈련 때문이었다. 이미 자신보다 오랜 경력과 역량을 가진 주변 안경사에 비해 내세울 수 있는 전문성을 고민하던 그는 시기능훈련 접하게 되었고, 꾸준한 학술 연마를 통해 자신만의 변별점을 확립하게 되었기에 개원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 실제 경남 지역 전체를 볼 때 시기능훈련센터를 운영하는 안경원은 이 안경사의 라온안경원의 개원 전까지 2곳에 불과한 상황으로, 시기능이상을 겪는 이들의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면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개원 이래 늘 예약이 밀려있어 이 안경사는 바쁜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이주란 안경사는 “근래 바쁘고 고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안경사만이 할 수 있는 전문성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역량 확보를 통해 안보건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o:p></o:p>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alt="[반갑습니다] 경남 거제시 라온 안경원 & 시기능훈련센터 이주란 안경사" src="http://koatimes.com/wysiwyg/PEG/se2_16995955114222.jpg" title="070-073 반갑습니다.jpg"></div>   전문성 위에 얹은 부모의 마음   <o:p></o:p>아무래도 시기능훈련을 함께하다 보니 라온안경원을 찾는 주 고객층은 학령기 아동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초점조절이상, 내사시, 안구운동이상 등으로 학습장애, 집중력 저하, 이해력 저하를 겪는 아동들이기에 이들을 케어하기 위해선 일반적인 성인 고객보다 세심함이 필요하다. 더욱이 거제뿐만 아니라 경남 여러 지역에서 먼거리를 찾아오다 보니 지친 아동들의 심리를 읽고 달래줄 수 있는 역량 또한 요구되는 일이다. 이주란 안경사는 다행히 과거 동화구연강사로서 일을 해본 경험이 있고 엄마로서 세 아이의 육아를 해왔던 안경사였다. 당연하게도 이는 큰 자산이 되어 일반적인 검안과 안경처방은 물론, 시기능훈련에 이르기까지 아동을 케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실례로 통영에서 시기능훈련을 받으러 온 아동의 경우 심한 교대성외사시를 겪고 있었는데 이 안경사의 세심한 지도에 해당 아동이 잘 따라 예상보다 빠르게 시기능을 회복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이주란 안경사는 “아동을 주로 대상으로 하다보니 단순히 전문성을 넘어 부모의 마음으로 대하게 된다”며, “진심을 담아 다가가다 보니 때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게 될 때도 있다”고 전한다.  인터뷰 말미에 이르러 향후 안경사로서 앞으로의 계획과 지향점을 묻자 이 안경사는 “지금 가진 전문성과 학술역량을 꾸준히 갈고 닦아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 이를 통해 안경사의 대외적 이미지에 보탬이 되는 것”이라 전한다. 자신만의 전문성을 확보하여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 있는 이주란 안경사. 앞으로도 지역 사회 속에 안보건 전문가로서 지속적인 역량을 발휘해 주길 기대해본다. >>> 라온 안경원 & 시기능훈련센터 경남 거제시 수양로 486/ 055-636-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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