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원 그 곳] 서울 등촌동 바로본 안경원

[안경원 그 곳] 서울 등촌동 바로본 안경원: 2017.01.12 13:44 입력

밝은 내일이 보이는 안경원 “우리 안경원은 진정성이 무기죠”  <o:p></o:p> <img alt="[안경원 그 곳] 서울 등촌동 바로본 안경원" width="" title="162455%2Ejpg" src="http://www.optic.or.kr/data/board/pds/KNEditor2_Pds/162455.jpg"><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  안경원도 사람이 사는 공간임을 증명해낸 안경원이 있다. 안보건 전문가 이전에 자신 또한 안경원을 이끌어가는 한 사람으로서 고객의 입장에서, 그리고 직원의 입장에서 안경원을 바라보는 양호동 안경사. 그가 이끌어가는 바로본 안경원이 어떠한 향기를 풍기고 있는지 취재에 나섰다.  <o:p></o:p>밖에서 봐도 한눈에 들어오는 바로본 안경원은 전체적으로 초록빛을 강조했다. 통상적으로 안경원 하면 백색 또는 붉은 계통을 적절하게 섞어 디자인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면 자신만의 색깔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이 바로본 안경원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이념이 담긴 인테리어를 추구하게 됐다는 양 안경사는 “우리 안경원은 단순히 안경 및 렌즈를 판매하는 곳이 아닌 색상을 통해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담아 고객에 최선을 다하자는 경영 철학이 담겨 있다”며 “이러한 진정성을 빼고 바로본 안경원을 논할 수 없다”고 말했다.   <o:p></o:p> <img alt="[안경원 그 곳] 서울 등촌동 바로본 안경원" width="" title="162519%2Ejpg" src="http://www.optic.or.kr/data/board/pds/KNEditor2_Pds/162519.jpg"><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  이곳을 찾는 이들 역시 12년간 인연을 맺어온 단골이 대부분이다. 인터뷰 도중에도 양 안경사를 찾는 손님들 때문에 취재를 중단하고 재개하기를 반복하기 일쑤였다. 이러한 성과를 이뤄내기까지 그는 고객과 ‘진정한 소통’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안경원 과부하로 인한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폐업까지 이르게 되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출했다. “고객도 이제는 예전과 다르게 단순한 가격 경쟁 속으로 선뜻 들어오지 않는다”며 “우리는 안보건 전문가답게 그에 걸맞은 진실된 소통을 통한 발전을 이뤄야 할 때”라고 했다.  <o:p></o:p>이어 그는 자신과 함께 일하는 가족을 소개해주겠다며 현재 이곳에서 장기간 함께 근무하고 있는 직원을 소개했다. 특이하게도 바로본 안경원을 거쳐 간 직원은 모두 장기 근속자였다. 이유를 꼽는다면 “직원을 직원으로 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표와 직원과의 괴리감을 없애고 직원도 가족과 같은 친근함을 통해 업무 효율을 올리며 오래도록 함께 일하자는 양 안경사의 경영 방침이다. 그는 “대표로서 직원을 대하는 것보다 친구처럼 때로는 동료처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장기근속 식구가 늘고 있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바로본 안경원을 들여다보면 한 가지 특징적인 부분이 있다. 바로 안경 피팅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마련해둔 것이다. 사실 피팅과 관련된 사항은 안경사 권익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하루빨리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지만 현재는 그렇지 못한 상황인 만큼 이 같은 안경 피팅이 전문가의 기술로 이뤄진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o:p></o:p>아울러 그는 안경사의 위상 정립을 위해서라도 우리 모두의 노력이 절실할 때라고 전했다. “우리 스스로 전문가의 자긍심을 버리는 행위에 대해서 안경사 모두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미래의 후배 안경사에게 부끄럽지 않은 전문가가 되려면 지금이라도 우리의 권리를 지켜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끝으로 바로본 안경원이 보여준 내면의 진정성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라며, 모든 안경사와 안경원에도 희망이 깃들길 바란다. 바로본 안경원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96-1 / 02-206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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