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대전광역시 중구 아이라이크 안경원 권기춘 안경사

[반갑습니다] 대전광역시 중구 아이라이크 안경원 권기춘 안경사: 2023.08.10 11:00 입력

김정수 ash@optic.or.kr

더 나은 안경계를 위한 변화는 ‘나부터’   <o:p></o:p>내가 움직이는 만큼 안경원에 변화가 일어나   <o:p></o:p>   <o:p></o:p>대전 오류동에 위치한 아이라이크 안경원은 금자안경, 마이키타, 안네발렌틴 등 프리미엄 하우스 브랜드를 보유한 대전의 랜드마크 안경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로 안과병원에서 사용하는 최신 검안기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1:1 맞춤 비전케어를 제공하며 안경 본연의 기능과 스타일 둘 다 놓칠 수 없는 이들에게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다.아울러, 근무환경 개선, 예약제 운영, 부대용품 및 검안 비용 청구 등의 시스템을 도입하며 건강한 업계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권기춘 안경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o:p></o:p>   <o:p></o:p>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alt="[반갑습니다] 대전광역시 중구 아이라이크 안경원 권기춘 안경사" src="http://koatimes.com/wysiwyg/PEG/se2_16916327178287.jpg" title="DSC01186.jpg"></div>   진보된 환경 조성으로 나만의 컬러 확보해야 아이라이크 안경원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주 일요일은 휴일이다. 작년 10월부터 근무시간 단축과 정기휴무제를 동시에 시행했다는 권기춘 안경사는 “처음에는 인근 안경원에서 하면 나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점차 시간이 지나며 생각이 트인 게 ‘내가 먼저 실천하면 다른 이들도 따라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주변 안경원의 운영시간과 관계없이 먼저 단축근무와 정기휴무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아이라이크를 필두로 인근 안경원의 근무시간이 7~9시로 단축되며 오류동 일대에 저녁 있는 안경계가 조성됐다.  그는 “롱런을 위해 제일 중요한 건 체력 안배다. 매주 일요일 휴무를 고정해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열심히 일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모든 안경원들이 쉬어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매출 하락에 대한 우려가 있으실텐데 실제로는 매출에 타격이 없다. 요새는 소비자들 인식이 많이 바뀌어 미리 전화로 휴무일을 확인하고 다른 날 시간 맞춰서 방문한다. 예약제를 운영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덧붙여 “8시 마감도 굉장히 좋다. 1시간 차이로 삶의 질이 달라졌다”고 1시간의 단축으로 얻은 행복을 이야기했다.또한, 지난 2월부터는 안경원 문을 닫고 1시간의 점심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근무시간 단축에 대한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권 안경사는 “근무환경은 계속 개선시켜 나가야 한다. 우선 우리 인식이 바뀌어야 하고 실천에 옮기는 안경사들도 계속 생겨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alt="[반갑습니다] 대전광역시 중구 아이라이크 안경원 권기춘 안경사" src="http://koatimes.com/wysiwyg/PEG/se2_16916328052728.jpg" title="반갑3.jpg" style="font-size: 11pt; text-indent: 10pt;"></div>   아울러, 아이라이크 안경원은 현재 포털사이트를 통해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도입 배경에는 안경원 건너편에 위치한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헤어샵의 영향이 컸다. 하루종일 고객을 기다리며 문을 열어두는 시스템이 아니라, 예약고객의 방문시간에 맞춰 정확히 문을 여닫는 모습을 보고 ‘내가 실력이 있고 나를 원하는 고객이 있다면 예약제를 해도 충분하겠구나’ 깨달았다고. 운영시간 내 예약을 통해 방문한 고객에게는 집중도 높은 검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쌍방 만족도가 높고, 운영시간 외 방문이 불가피한 고객의 경우는 예약제를 통해 유연성 있게 대처할 수 있어 안경원 운영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더해, 권기춘 안경사는 무상서비스로 취급되는 서비스를 정당히 유상으로 청구하고 있다. 피팅비용은 물론, 코받침, 안경닦이, 케이스 등 부대용품 또한 모두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7개월 전부터는 단순 굴절검사만 받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검안 비용을 청구하고 있다. 문진부터 검안까지 30분 이상의 시간과 전문 서비스, 컨설팅이 제공되는 만큼 합당한 금액을 청구하고, 불필요한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렇듯 크게는 안경원 운영 시스템부터 작게는 안경원 내 작은 소품까지 수시로 변화를 주며 보다 발전된 안경원을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  권기춘 안경사가 위와 같은 선진 시스템을 도입하고 또 지속적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나부터’ 인식에서 기인한다. ‘너부터’를 외치거나 타 안경원의 운영방식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기준과 원칙을 정해 뚝심 있게 밀고 나감으로써 아이라이크 안경원만의 컬러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물론 이는 본인의 안경원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운영방향과 목표, 향후 계획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고, 그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실력과 안경원만의 확실한 아이텐티티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alt="[반갑습니다] 대전광역시 중구 아이라이크 안경원 권기춘 안경사" src="http://koatimes.com/wysiwyg/PEG/se2_16916328473389.jpg" title="DSC01163.jpg"></div>   꾸준한 공부와 지속적인 소통이 안경원 운영의 핵심 2018년 10월에 아이라이크 안경원을 개원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견디며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선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느덧 7년의 시간이 흘렀다. 이 시간 동안 권 안경사가 중요하다 느낀 것이 바로 공부와 소통 두 가지다. 그렇기에 그는 안경원 운영 및 대전안경사회 활동 등으로 바쁜 일정에도 꾸준히 전공과 관련 학문 공부로 전문성을 확보하며 안보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권 안경사는 “기본인 굴절검사부터 양안시, 피팅은 물론, 나아가 안질환 영역도 공부해야 한다”며, “테 또한 단순히 디자인, 가격 등을 넘어 구조, 소재, 피팅 용이성, 도금 이슈 등 학습해야 할 부분이 많다. 이런 것들을 알아야 좋은 제품을 선택하고 고객에게 추천해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가 20대의 이른 나이에 안경원 운영을 시작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던 대상이 바로 선배 안경사들이다. 평소 주변 안경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던 만큼 선배 안경사들로부터 실제 안경원을 운영하며 겪는 다양한 노하우 등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아울러 그 또한 젊은 안경사로서 선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나서서 돕고 있다.  권 안경사는 “도태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움직이는 만큼 안경원에 변화가 일어난다. 본인의 공간인 만큼 이것저것 시도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고 방법도 무궁무진하다. 그걸 몰라서 못 하거나 알면서도 안 하게 되는데 그래서 동료 안경사들과의 소통이 중요한 것”이라며, “나 혼자 울타리 안에 갇혀 있으면 발전하기도 성공하기도 어렵다. 많이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야 뭔가 하나라도 변화를 줄 수 있는 부분이 생긴다”고 밝혔다. 이렇듯 누구보다 교류의 중요성을 잘 알기에 현재 권 안경사는 대전안경사회의 학술이사로 일하며 지역 안경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지역 2030 안경사들의 모임을 만들어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계획도 있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동료들과의 동반성장을 희망하는 권기춘 안경사. 그는 “내게 이 업은 즐겁고 재밌으며 오랫동안 하고 싶은 일”이라며, “많은 젊은 안경사 분들과 깨어있는 선배 안경사 분들이 건강한 업계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계신다. 서로 소통하고 함께 발전하는 안경업계가 됐으면 한다”는 말로 마무리 지었다. >>> 아이라이크 안경원 대전광역시 중구 계백로 1681-1 / 042-535-4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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