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 신년사] 희망 가득한 2023년을 꿈꾸며…

[협회장 신년사] 희망 가득한 2023년을 꿈꾸며…: 2023.01.06 14:04 입력

합동취재팀 webmaster@koatimes.com

<img alt="[협회장 신년사] 희망 가득한 2023년을 꿈꾸며…" src="http://koatimes.com/wysiwyg/PEG/se2_16729814512349.jpg" title="협회장칼럼 12월.jpg">      너무도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를 보내고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안경사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신 회원님들께 격려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o:p></o:p>존경하는 회원 여러분!지난 한 해, 우리 업계도 예외 없이 큰 어려움 속에서 보낸 해였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가지고 온 가장 큰 사회적 변화라면 사회 전 분야를 막론하고 거대하게 밀려오는 파도처럼 플랫폼 기업들이 펼치는 온라인 형태의 시스템으로 전환입니다.이는 분야에 따라서는 긍정적이고 발전적 변화가 될 수도 있겠지만, 우리 안경계는 기존의 오프라인 시장이 붕괴되고 우리 5만여 안경사들은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을 받게 되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안경사제도가 만들어지고 35년 동안 우리가 발전시키고 정착시켜온 국민 안보건 시스템의 붕괴로 이어져서 국민의 소중한 눈건강에도 큰 위협이 될 수가 있습니다.잘 아시다시피 지난번 기재부의 한걸음 모델 안경 온라인 판매 정책은 우리 모두가 함께하여 사즉생의 각오로 싸워 잘 막아냈지만, 현재 근용안경과 도수수경의 온라인 판매법안이 엄중한 정부법안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에 계류 중이며, 최근 또다시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시스템이 규제샌드박스에 신청이 되어서 복지부와 과기부 그리고 우리 협회와 제안 업체가 참석하는 심의회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관련하여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에서까지도 참석하는 합동 업무협의도 진행이 되고 있어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이에 더해서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금지 법안에 대해 위헌 심판청구가 헌법재판소에 되어있기도 합니다.   <o:p></o:p>이러한 상황에 대해 절박하고 절실한 마음은 오로지 우리뿐입니다. 정부나 국회 그리고 일반 국민까지 그 누구도 관심조차 없는 것은 물론, 단순한 논리에 현혹이 된 시각으로 사안을 바라보고 오로지 그들 자신의 이익이나 실적을 위해서만 접근을 하며 우리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미래는 다른 그 누구도 만들어 줄 수가 없습니다. 항상 호소하듯 드리는 말씀이지만 회원님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을 때 우리를 지켜나갈 것입니다.   <o:p></o:p>존경하는 회원 여러분!올 한 해는 우리 안경사들에게 웃는 일이 많은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o:p></o:p>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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