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수련대회 성료, 임원 책무 되새겨

임원수련대회 성료, 임원 책무 되새겨: 임시대의원총회 및 결의대회 함께 진행; 2016.11.10 15:23 입력

<img alt="임원수련대회 성료, 임원 책무 되새겨" width="" title="171843%2Ejpg" src="http://www.optic.or.kr/data/board/pds/KNEditor2_Pds/171843.jpg">  (사)대한안경사협회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충주시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임원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임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임원수련대회 기간에는 정관 개정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와 안경계 전체의 상생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함께 펼쳐져 더욱 뜻깊었다는 평을 얻었다.  <o:p></o:p>임원수련대회 통해 새 각오 다져  <o:p></o:p>협회는 협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이사 및 각 시도지부장 등 여러 임원이 회원의 의견을 반영해 회무를 이끌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권익 및 안경계 전체의 발전을 도모한다. 하지만 임원들의 의지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안경계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 문제 해결에 시간을 요구하는 사안도 있고 여러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경우도 있다. 그 과정에서 회원 민원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럴 때 임원으로서 회의를 느끼거나 상실감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o:p></o:p>이에 중앙회는 이번 임원수련대회를 통해 임원으로서 느끼는 애로 사항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경계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대화의 시간을 충분히 마련했다. 아울러 손자병법 강연을 통해 더욱 강인한 정신력으로 회원 간의 화합을 이끌어 임원의 책무를 다 할 수 있도록 했다.김영필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월 개최된 대의원총회에서 임원 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임원수련대회의 필요성이 논의되어 이렇게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임원수련대회와 함께 개최될 정관 개정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와 안경계 전체의 상생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까지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o:p></o:p> <img alt="임원수련대회 성료, 임원 책무 되새겨" width="" title="17190%2Ejpg" src="http://www.optic.or.kr/data/board/pds/KNEditor2_Pds/17190.jpg"><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div>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정관 개정의 건 상정  <o:p></o:p>협회의 원활한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정관 내용으로 변경하고자 임시대의원총회가 개최됐다. 주요 변경 내용은 기부금 영수증 발행 단체 등록을 위한 사안과 등기사항 변경과 관련된 항목이다. 그 중에서도 기부금 영수증 발행 단체 등록을 위한 정관 개정은 협회가 법인명으로 등록된 법인자산(지부 포함)에 대한 지방세를 감면받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다. 또한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 감면을 통한 절세 효과를 보기 위해서도 정관 내용에 대한 변경이 요구됐다.   <o:p></o:p>임시대의원총회 의장인 김영필 협회장은 “정관 개정을 통해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면 세법상 공익법인으로 기부자에게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며 “협회와 안경계 전체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전금성 제도부회장은 “이번 정관 개정을 추진하며 힘든 부분도 많았지만 우리 협회가 보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대 흐름에 맞춰 변경해야 할 부분이었기에 책임을 통감하며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o:p></o:p>충분한 사전 논의, 지정기부금단체 등록에 이목 집중   <o:p></o:p>대의원들은 기부금 영수증 발행 단체 등록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이면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변경되는 정관 조항을 상세하게 확인하며 정관 개정 전·후의 장·단점과 협회 발전 및 회원 권익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후 비밀 투표가 진행됐으나 기부금 영수증 발행 단체 등록을 위한 조합 정관 개정은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한 것으로 결론을 맺었다.   <o:p></o:p>중앙회는 이번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를 앞두고 조합 정관 개정 및 지정기부금단체 등록과 관련된 내용을 사전에 수차례 설명하고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각 시도지부를 통해서 기부금 영수증 발행을 위한 지정기부금단체의 등록과 관련된 논의를 펼치며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o:p></o:p>김영필 협회장은 “충분한 사전 논의를 통해 기부금 영수증 발행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이를 반영한 조합 정관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표결 결과가 다소 아쉽지만 겸허히 받아들이고 회원 여러분과 안경계 발전을 위한 내용으로 정관을 개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p></o:p> <img alt="임원수련대회 성료, 임원 책무 되새겨" width="" title="171931%2Ejpg" src="http://www.optic.or.kr/data/board/pds/KNEditor2_Pds/171931.jpg"><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div>  자정·상생 촉구 및 대정부 규탄 결의대회 펼쳐  <o:p></o:p>임시대의원총회 이후에는 일부 안경원의 이기적이고 비정상적인 행태를 바로 잡고 올바른 유통질서와 상도덕을 무너뜨리는 안경 업체에 대한 자정 노력과 상생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또한 안경사의 업권을 침해하는 정부의 불합리한 처사에 대해 규탄했다.김영필 협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안경계의 혼란은 자기 이익만을 꾀하는 몇몇 안경원과 안경 업체의 문제에서 비롯됐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안경계 스스로의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 밖에도 안경사와 안경업계 모두가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려는 상생의 자세와 안경계 안팎의 문제에 똘똘 뭉쳐 대응할 수 있는 협력의 힘도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o:p></o:p>이어 중앙회 유승은 홍보부회장이 결의 구호를 힘차게 선창했다. 중앙회 임원 및 대의원도 구호를 함께 외치며 자정과 상생의 노력에 대해 스스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관련해 유승은 홍보부회장은 “협회는 안경사의 사회적 위상과 전문성을 침해하는 일부 안경원과 안경업계의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안경사의 업권을 위협하고 생존권을 빼앗는 각종 규제와 정부의 불합리하고 구시대적인 방침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o:p></o:p>이번 임원수련대회에 참석한 임원들은 임시대의원총회, 결의대회, 강연, 친선교류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대의(大義)를 위해 개인의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임원의 자세를 다시 한 번 상기했다. 앞으로 협회 임원들이 펼칠 회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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