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전문안경사 양성과정 ‘임상 포트폴리오 발표회’ 성료

제1기 전문안경사 양성과정 ‘임상 포트폴리오 발표회’ 성료: 2024.03.12 14:10 입력

백인기 bik86@optic.or.kr

성공적인 임상 발표 및 학술 교류로 순항 시작   <o:p></o:p> 지난 2월 16일 서울교육센터에서 제1기 전문안경사 양성과정 ‘임상 포트폴리오 발표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임상포트폴리오 발표회는 교육생들의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평가하며, 더불어 3월에 진행되는 실습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이뤄지는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o:p></o:p>    <o:p></o:p>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alt="제1기 전문안경사 양성과정 ‘임상 포트폴리오 발표회’ 성료" src="http://koatimes.com/wysiwyg/PEG/se2_17102201805146.jpg" title="IMG_1272.jpg"></div>   선진적인 옵토메트리스트로 성장하는 시발점   <o:p></o:p>이날 발표회는 1부 개회식 및 기조강연과 2부 발표회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먼저 1부 개회식은 중앙회 오현진 학술이사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마기중 전문안경사 양성과정 공동위원장의 개회사 및 진용갑 윤리부회장의 협회장 축사 대독으로 포문을 열었다. 마기중 공동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발표회에서 진행되는 임상 포트폴리오 발표 및 학술 교류를 통해 교육생 모두가 전문성을 강화하고 선진적인 안보건 시스템을 이끄는 옵토메트리스트로 성장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이어진 협회장 축사는 진용갑 윤리부회장의 대독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오늘 발표회는 전문안경사 양성과정 행보의 첫걸음인 만큼 단순히 개인의 학술 역량 발전을 넘어 업계의 미래가치 형성을 위한 발을 내딛는다는 마음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뜻을 전하였다. 이후 마기중 공동위원장의 기조 강연이 진행되었다. 마기중 공동위원장은 ‘Evidence-Based Case Report’를 주제로 국제 기준을 바탕으로 한 임상 포트폴리오 사례 보고와 작성지침에 대한 강연으로 참석한 교육생들에게 연구 방향성을 제시하였으며, 유익한 강의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img alt="제1기 전문안경사 양성과정 ‘임상 포트폴리오 발표회’ 성료" src="http://koatimes.com/wysiwyg/PEG/se2_17102202061418.jpg" title="IMG_1366.jpg"> 임상 발표를 통한 학술 교류의 장 되어   <o:p></o:p> 2부 발표회에서는 총 2편의 임상 포트폴리오 구연 발표와 1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되었다. 먼저 첫 번째 구연 발표는 ‘근시진행억제 안경렌즈의 임상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휴비츠 송경석 발표자가 진행하였다. 해당 발표에서는 제조사별 근시억제렌즈를 소아 비정시자에게 처방 후 시력 변화 정도를 모니터링한 결과와 향후 연구 방향성에 대한 내용 공유가 진행되었다. 두 번째 발표는 메종옵티크 이항석 발표자가 ‘가상현실을 이용한 사위검사법의 개발과 신뢰도 및 정확도 평가 연구’를 주제로 진행하였다. HMD 및 입체경을 이용하여 가상현실의 사위검사법을 개발, 수정된 토링톤 검사와 비교하여 신뢰도 및 정확도를 평가한 내용으로 해당 발표에서는 많은 질의가 진행되는 등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어진 포스터 세션에서는 ‘폭주과다 의심 대상자의 임상 처치 사례’를 주제로 경동대학교 김학중 교수의 포스터가 발표되었다. 모든 발표 종료 후에는 좌장인 마기중 위원장이 각 발표에 대한 세부적인 평가 및 코멘트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대전보건대학교 이현주 교수가 3월부터 진행하는 실습(위탁)교육 계획안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시간을 가진 뒤 폐회하였다. 이번 임상 포트폴리오 발표회와 관련하여 마기중 공동위원장은 “첫 발표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내용과 다양한 의견교류로 만족스럽게 진행되었다”며 “향후 지속될 발표회와 실습교육 등을 통해 교육생들이 이뤄나갈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하였다. 한편 전문안경사 양성과정은 지난해 8월 제1기 교육생 선발을 완료하고, 9월 개강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출범하였으며, 현재 국제기준에 부합되는 옵토메트리스트 전문안경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학술 커리큘럼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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