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안경사회, 진로교육원과 협업

충청북도안경사회, 진로교육원과 협업: 2023.07.13 16:36 입력

백인기 bik86@optic.or.kr

지역 청소년 대상 진로직업 교육활동, 안보건 전문가의 꿈을 심다   <o:p></o:p>안경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될 사안 중 하나는 미래 인재 확보와 양성이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협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충청북도안경사회(회장 신연호)의 활동은 주목할 만하다. 충북진로교육원과 협업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경사의 전문성을 알리고, 진로상담 및 직업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o:p></o:p>  <img alt="충청북도안경사회, 진로교육원과 협업" src="http://koatimes.com/wysiwyg/PEG/se2_16892337840787.jpg" title="사진2. 안경사 직업진로 체험 교육.jpg">  <o:p></o:p> 안경사의 비전 제시   <o:p></o:p>충북안경사회가 진로교육원과 협업해 안경사 진로교육을 시작한 건 지난 2017년부터이다. 당시는 도청 산하 진로교육원이 막 개관되며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 진로 교육 프로세서가 준비되던 차였다. 충북안경사회는 진로교육원 측과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안경사 진로 교육의 필요성을 제안하였고, 이에 공감한 진로교육원에서는 진로 교육 직군 중 하나로 안경사를 선정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된 것. 충북안경사회는 이 과정에서 진로교육에 필요한 장비와 강의를 제공하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경사의 전문성을 알리고, 안경광학과 진학안내, 취업현황과 전망 등에 대한 교육을 지금까지 진행해오고 있다.관련하여 충북진로교육원 권오석 원장은 “충북안경사회의 도움과 지원으로 안경사 직업체험의 기회를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충북안경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한다.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alt="충청북도안경사회, 진로교육원과 협업" src="http://koatimes.com/wysiwyg/PEG/se2_16892338079398.jpg" title="사진1. 진로교육원장과의 간담회.jpg"></div>   체험 기반의 진로 교육으로 참여 학생들의 반응 뜨거워   <o:p></o:p>실제 충북안경사회에서 진행하는 안경사 직업 진로 체험 교육은 타 직업군에 비해서도 매우 인기가 높은 편이다. 매주 각 학교로부터 신청이 들어오고 있으며, 한해 약 200여명 이상에 달하는 청소년들이 안경사 직업진로 체험을 하기 때문이다. 안경사 직업진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4~5인으로 구성된 신청 학생팀을 대상으로 안경사의 역할과 업무에 대한 이론 교육 및 실무 체험의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참여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건 실무 체험이다. 실제 자동굴절기와 프롭터를 활용한 검안 측정과 옥습기를 활용한 렌즈 가공 등을 직접 체험해보며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진로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의 경우 “안경사란 직업에 대한 호기심으로 해당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했는데, 전문적이고 다양한 업무를 하는 직업이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웠다”며 “훗날 안경광학과 진학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해볼 생각”이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충북안경사회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안경사 직업진로 체험 교육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관련하여 신연호 회장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안경사의 전문성을 알리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안보건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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