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원 그 곳]서울 노고산동 하이채널 안경원

[안경원 그 곳]서울 노고산동 하이채널 안경원: 모범의 표본이 되는 안경원, “안경사의 위상은 우리 스스로 정한다”; 2016.08.12 15:36 입력

김민범 기자 kmb8203@optic.or.kr

<img alt="[안경원 그 곳]서울 노고산동 하이채널 안경원" width="" title="10037%2Ejpg" src="http://www.optic.or.kr/data/board/pds/KNEditor2_Pds/10037.jpg"><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  채규완 대표가 이끄는 하이채널 안경원은 올바른 경영으로 업계의 모범이 되는 안경원이다. 특히 반평생 안경사의 길을 걸으며 과대광고 없는 안경원을 만들기 위해 자신이 먼저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모던풍의 하이채널 안경원에서 느껴지는 희망찬 이야기를 듣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o:p></o:p>마포구에 위치한 하이채널 안경원이 20여 년 동안 한자리에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하이채널 안경원이 원칙을 바탕으로 오래전부터 품고 있던 신념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이 자리를 지켰기 때문이다. 채 안경사는 자신이 개설했을 당시부터 지금까지 ‘기술로 승부하는 깨끗한 경영’이라는 목표로 자신의 소신을 잃지 않고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하이채널 안경원에 들어서면 그 어느 곳에도 과대광고나 가격 표시는 찾아볼 수 없다. 앞서 언급한 깨끗한 경영에는 자신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통해 고객에 감동을 전하고 이는 다시 단골고객으로 돌아온다는 그의 철학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채 안경사는 “가격파괴와 같은 행위로 안경사 고유의 전문성을 저하시키는 행위는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며 “지금까지 수많은 안경원을 지켜봤는데 당장 이익에 눈이 먼 안경원은 전부 오래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고 답했다.  <o:p></o:p> <img alt="[안경원 그 곳]서울 노고산동 하이채널 안경원" width="" title="10056%2Ejpg" src="http://www.optic.or.kr/data/board/pds/KNEditor2_Pds/10056.jpg"><div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div>  하이채널 안경원은 주변 상권의 특성상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방문한다. 때문에 그는 이러한 연령층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친절은 물론, 고객과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특히 하루 손님이 아닌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 위해 평소 철저한 검안·조제·피팅을 실천하며 고객이 최고의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그는 “고객과의 신용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값진 것”이라며 “이것이 지금까지 오래도록 한자리에서 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채 안경사는 이러한 신념 아래 많은 노하우와 누진다초점렌즈 등의 기술을 후배 안경사들이 직접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을 전하고 있다. 때문에 하이채널 안경원을 거쳐 간 많은 후배들은 단순히 안경을 조제하고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내공이 필요한 섬세한 영역까지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는 “이렇게 맺어진 후배들이 이제는 곁을 떠나 안경원 원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건실하게 매장을 운영하는 것을 보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o:p></o:p>채 안경사는 서울지부 홍보부지부장, 윤리이사 그리고 마포구 분회장 등을 다년간 맡아오면서 안경계를 이끌어온 산증인이기도 하다. 그는 협회가 더욱 하나 된 힘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일선에 있는 안경사, 특히 각 지역 분회장과 지부, 중앙회 임원이 모여 소통의 장을 만들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인터뷰를 마치며 하이채널 안경원에서 풍기는 정직과 신뢰의 힘이 많은 이에게 전해졌으면 한다. 하이채널 안경원서울특별시 마포구 노고산동 31-93 / 02-711-9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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