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을 만나다] 서울시 도봉구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

[국회의원을 만나다] 서울시 도봉구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 서민의 따듯한 친구; 2016.08.12 15:34 입력

김민범 기자 kmb8203@optic.or.kr

제19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국민의 곁에서 민생과 복지를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국회의원이 있다. 지난 4년간 ‘서민의 따뜻한 친구가 되겠다’는 그의 약속은 정치적 삶의 방향이자 초심이며 이정표이기도 했다. 이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생정치를 넘어 새로운 희망을 전하려 하는 인재근 의원을 만나본다.  <o:p></o:p><img alt="[국회의원을 만나다] 서울시 도봉구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 width="" title="17340%2Ejpg" src="http://www.optic.or.kr/data/board/pds/KNEditor2_Pds/17340.jpg"><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   <o:p></o:p>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를 꿈꾼다  <o:p></o:p>인재근 의원의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는 그 누구보다 특별했고 아름다웠다. 유년시절 인천 강화군 교동도에서 태어나 평탄한 삶을 살며 1973년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계열에 입학했다. 이후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구로공단에서 일하거나 중랑천 빈민판자촌에서 야학을 꾸리며 열심히 살아갔지만, 공장의 열악한 환경과 사회의 부조리한 현실과 맞닥뜨리기 시작하면서 노동운동가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그렇게 1977년 졸업 후 노동운동을 위해 큰 규모의 봉제공장에 취직했고 본격적으로 민주화 투사로 불같은 삶을 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해 남편이자 평생 동반자인 김근태 전 국회의원을 만나 함께 민주주의에 앞장섰다. 특히 남편 김근태는 고문을 겪으면서도 민주화에 대한 열정으로 독재에 맞서 끝까지 투쟁했으며, 그 역시 당시 교도소에 있는 남편을 대신해 다양한 외부활동을 펼쳤다. 마침내 1987년 모두가 소망하던 민주화가 이뤄졌고 이후 남편 김근태는 도봉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정치인의 아내’, ‘도봉 주민’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그러나 2011년 동반자 김근태 의원이 하늘로 떠나게 되면서 생애 그를 동경했던 많은 이들이 그녀가 뒤를 이어 도봉구 의원으로 출마하기를 원했다.   <o:p></o:p>인재근 의원은 “출마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김근태가 나의 운명이었듯 정치 역시 피할 수 없는 숙명 이었다”며 “그는 하늘에서 나는 이곳에서 서민과 민주주의를 위해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o:p></o:p>2012년 그는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의 ‘전략공천 제1호’로 도봉(갑)지역에 출마해 도봉구의 많은 지지층을 앞세워 당선됐으며, 20대 국회가 시작된 지금부터가 인재근 의원이 바라는 진정한 희망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o:p></o:p>  <o:p></o:p>안보건 향상을 위한 행보에 기대  <o:p></o:p>대한민국의 모든 민생 및 복지 관련 지표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던 시절, 서민 곁에는 언제나 인재근 의원이 있었다. 그는 제19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를 창립해 사회적 약자, 소상공인을 위한 수많은 민생법안을 연구하고 발의했다. 이처럼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정치를 펼치려 무던히 노력해온 인재근 의원의 바람은 이번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면서 그 역할을 다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으로 대국민 시생활 향상을 위해 안경사와 본격적인 간담회를 펼치고 안보건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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