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안산 고잔동 안경숲 안경원 배전식 안경사

[반갑습니다]안산 고잔동 안경숲 안경원 배전식 안경사: 소통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는 안경사; 2016.08.12 15:35 입력

백인기 기자 bik86@optic.or.kr

<img alt="[반갑습니다]안산 고잔동 안경숲 안경원 배전식 안경사" width="" title="93221%2Ejpg" src="http://www.optic.or.kr/data/board/pds/KNEditor2_Pds/93221.jpg"><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신뢰를 쌓아가는 안경사가 있다. 바로 안산 고잔동 안경숲 안경원의 배전식 대표이다. 그는 말한다. 고객은 전문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안경사를 찾으며, 그 기대와 신뢰를 충족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먼저 고객에게 다가가는 소통이라고.   <o:p></o:p>배 안경사는 진정 한 우물만 파는 사람이었다. 안경사의 길을 선택하게 된 것도 그렇다. 십대 시절 안경사였던 작은 아버지를 통해 직업적 전문성과 장래성을 엿본 그는 안경사란 진로에 확신을 갖고 꿈을 품기 시작했다. 면허 취득 이후 20년의 시간동안 안경사를 천직으로 여기며 다른 길은 단 한 번 쳐다본 적도 없다는 배 안경사. 이쯤 되니 아내는 물론, 처제마저도 안경사라 소개하는 그의 말은 너무나 당연하게 들린다.  <o:p></o:p>지금이야 안정적으로 안경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배 안경사의 안경인생이 늘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최초 안경원 개설 당시 자금조달이 어려워 큰 위기에 빠진 적도 있었고 경영난으로 심각한 상황을 맞이한 적도 있었다. 이런 고비의 순간 앞에 그가 취한 선택은 바로 ‘섬김’이었다. 평소 독실한 신앙인으로 섬김의 가치를 배워온 그는, 고객은 물론이거니와 직원과 안경원 주변 이웃에게까지 섬김의 자세를 실천하기 시작했다. 직원에 대한 복지를 더욱 신경 썼고,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시간을 할애했으며, 판매가 끝난 고객에게도 지속적인 사후 연락을 취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배 안경사에게 신뢰를 가진 고객이 하나 둘 늘어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은 업무역량이 발전했고 안경원에 대한 주변의 인식은 놀랍도록 좋아졌다. 물론 지금도 배 안경사는 문화의 날과 MT 행사 등을 통해 직원의 복지와 배려에 힘쓰고 있으며 경찰아동안전협회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o:p></o:p> <img alt="[반갑습니다]안산 고잔동 안경숲 안경원 배전식 안경사" width="" title="93249%2Ejpg" src="http://www.optic.or.kr/data/board/pds/KNEditor2_Pds/93249.jpg"><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  배 안경사가 말한 섬김의 가치는 현재 고객과의 관계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발현되고 있다. 바로 소통이다. “안경사로서 고객을 가장 잘 섬길 수 있는 방법은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 신뢰감을 주는 것”이라 말하는 배 안경사. 이를 위해 2년 전부터 소상공인지원센터와 평생교육원 등을 통해 홍보마케팅 공부를 시작한 그는 SNS와 블로그를 활용해 안경원 홍보는 물론, 각종 안보건 지식과 신제품 정보들을 전달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안경숲’이라는 안경원 이름 역시 그 결과물 중 하나이다. 고객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개명한 이름이기 때문이다.   <o:p></o:p>물론 배 안경사가 말하는 소통은 단지 온라인의 활용만을 말하는 게 아니다. 그는 “기본적으로 고객들이 안경사를 찾는 이유는 바로 전문가로서의 능력 때문”이라며 “고객의 신뢰를 얻는 소통은 무엇보다 안보건 전문가로서 전문성이 선행될 때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러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배 안경사는 스스로부터가 지역 검안연구회에 소속되어 2주에 한 번씩 임상 토론회를 가지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o:p></o:p>굳건한 신념과 원칙, 그리고 노력으로 성공적인 안경원 운영을 해 나가는 배 안경사는 인터뷰를 마치며 안경사라는 직업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그는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는 일부 대기업의 렌즈 판매 행태와 비전문 소매상의 선글라스 판매 등으로 과거에 비해 안경사의 입지가 점차 좁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분명 그 속에서도 안경사만이 할 수 있는 대체 불가능한 전문성이 있다”며 “우리 안경사 스스로가 전문성 잘 키워나감과 동시에 고객에게 이러한 전문성을 잘 납득 시킨다면 안경계의 발전은 자연스레 이루어질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안경숲 안경원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7-2 103호~104호 / 031-484-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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